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못다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18일 이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루클린의 작은 방에서 시작해 오스카 무대까지, 이 아름다운 여정을 오스카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하게 됐다. 길고도 잊지 못할 여정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느끼는 감사를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그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을 함께 가창한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는 "너희가 없었다면 이 과정을 견뎌내지 못했을 거다. 진심 어린 친절과 사랑으로 대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인내와 회복에 대해 가르쳐 주신 엄마, 오빠, 아빠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내 약혼자 샘 김, 이번 과정 내내 정말 나의 버팀목이 되어줬다. 내 투정 다 받아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가족들과 약혼자 샘 김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재는 오는 11월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케데헌'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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