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9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0일 FNC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024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이후 다시 1000억 원대 매출을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FNC는 과거 외식, 특수인쇄 등 비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며 본업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도 비핵심 사업 효율화와 자산 재배치를 통해 음악·드라마 제작·배우 매니지먼트 등 핵심 사업 중심의 수익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질 개선 효과가 사업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고연차 보이 밴드들의 안정적인 활동이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피원하모니와 엔플라잉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음악 사업의 수익이 확대되었다. 여기에 앰퍼샌드원과 에이엠피 등 저연차 아티스트들에 대한 투자가 향후 수익으로 전환될 경우 음악 사업의 전체 수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식 FNC 대표는 "음악 사업의 경우 앨범 판매량과 공연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변동비 절감 효과가 맞물리면서 향후 수익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상파·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향 드라마 제작 확대가 동시에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주요 핵심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FNC에는 배우 정해인, 로운, 가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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