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리베리 멤버 강민이 무대 뒤 눈물을 흘렸다.
30일 첫 방송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는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원어스, 베리베리, TOO의 90초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이날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베리베리는 'Face it'이라는 타이틀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이렌소리로 시작한 베리베리의 퍼포먼스는 마치 한편의 첩보영화처럼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치고 강민이 갑자기 털썩 주저앉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발목 부상을 당한 강민은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눈물을 흘리던 강민은 "준비했던 것보다 못해서 형들에게 미안하고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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