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래퍼 제이지(Jay-Z)가 자신을 둘러싼 성폭행 소송과 관련해 심경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제이지는 최근 GQ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성폭행 소송과 관련해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하는 선택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합의는 내 DNA에 없다. 내 성격상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이 문제를 덮기 위해 합의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내 비욘세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 이 일이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런데도 합의할 수는 없었다"며 "합의했다면 더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들었을 테지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앞으로 닥칠 일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4년 10월 디디 콤스(퍼프 대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같은 해 12월 제이지를 추가하며 소장을 수정했다. A씨는 두 래퍼가 200년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애프터파티에서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번갈아 가며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이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제이지는 이를 "협박 시도"라고 규정했고, A씨는 2025년 2월 자발적으로 소송을 취하했다. 그러나 제이지는 "해당 소송이 내게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고, 억제할 수 없는 분노를 일으켰다"며 "나에게는 여성과 어린이를 어떤 식으로든 해치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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