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가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전 맞춤형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직전 경기와 비교해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리그 8위(27승 1무 37패, 승률 0.422)로 주춤한 SSG는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날 SSG가 상대할 롯데의 선발 투수는 좌완 김진욱이다. 김진욱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호투하고 있으며, 특히 SSG를 상대로 1경기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두산전에서도 5⅔이닝 무실점으로 기세가 좋다.
SSG는 김진욱에 맞서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에레디아(좌익수)-오태곤(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좌익수로 나섰던 김재환이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박성한이 유격수로 복귀하며 공수 짜임새를 더했다.
한편, SSG의 마운드는 '특급 신인' 김민준이 책임진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5순위) 지명으로 입단한 김민준은 이날 데뷔 첫 승리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지난 데뷔전(6월 9일 LG전 3⅔이닝 5실점 패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안방 팬들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상대 전적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10위 롯데(24승 1무 39패, 승률 0.381) 역시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벼랑 끝에서 만난 두 팀의 맞대결에서 SSG가 김진욱을 무너뜨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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