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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연예인 마약 사건(5보)

끊이지 않는 연예인 마약 사건(5보)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신세대 연기자 겸 가수 고호경이 15일 오후 1시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복용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연예인들의 이같은 마약 복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왜 연예인들은 마약의 유혹에 빠지는 것일까.


연예인들이 마약에 빠지는 이유는 직업의 특수성과 인기에 대한 중압감 때문이라는게 중론이다. 정상을 지키기 위한 심리적 압박감이 이들을 마약이라는 수렁으로 빠지게 한다는 이야기다.


이같은 특수성 탓일까. 연예인 마약사건은 지난 70년대 이후 끊이지 않았다. 70년대 연예계를 충격으로 몰고 갔던 마약사건은 가수 신중현과 조용필의 대마초 사건이다. 당시 톱스타인 이들은 팬들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던졌다.


마약사건은 이후에도 연이어졌다. 80년대 인기그룹 사랑과 평화, 이승철, 들국화,개그맨 주병진 등의 마약사건이 대표적이다.


이어 가수 신성우, 이현우, 현진영, 신해철, 영화배우 박중훈 등이 90년대 마약사건을 일으켰다. 또한 2001년에는 당시 청순가련형의 대표주자이자 톱스타인 탤런트 황수정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연예가에 큰 충격을 던져줬다.


이어 가수 싸이의 대마초 사건과 영화배우 성현아의 엑스터시 사건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005년 5월에는 남성그룹 '듀크'의 멤버 김지훈이 엑스터시와 대마초를 각각 한차례씩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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