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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짜고 출연했다" 시민 발언에 당황+기겁 "억울해"[한끼합쇼][★밤TV]

김희선, "짜고 출연했다" 시민 발언에 당황+기겁 "억울해"[한끼합쇼][★밤TV]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배우 김희선이 '한끼합쇼' 섭외 의혹에 힘을 싣는 시청자 발언에 울상을 지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연남동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희선과 탁재훈, 이준영은 단 세 번 만에 연희동 한끼에 성공했다. 연희동 한끼를 함께 하게 된 시민은 손주를 돌보고 있는 부부로, 현재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이연복 셰프와 이준영은 이들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이연복은 들기름 국수, 이준영은 일본 가정식을 준비했다.


두 사람이 요리에 한창인 동안 김희선과 탁재훈은 부부와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집 주인은 "집과 사무실 다 연희동에 있다. 집은 25년 전, 사무실은 10년 전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이 집이 아마 3억 원 정도였을 거다. 집도 그렇고 사무실도 그렇고 네 배보다 더 (가격이) 올랐을 거다. 25년 전 평당 5백만 원에서 지금은 평당 4~5천만 원 정도로 올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 주인과 가만히 대화를 나누던 김희선은 "아버님이 말씀을 정말 잘하시는데 오늘 안 들어왔으면 어쩔 뻔했냐"고 문을 열어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이에 집 주인은 "예전에 '한끼줍쇼'를 보면서 '만약 우리집에 오면 문을 열어줘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런데 이렇게 딱 우리가 온 거 아니냐. 이게 다 추억"이라며 깜짝 놀랐다.


또 "이렇게 빨리 성공한 적이 없다. 누가 보면 이거 짜고 한 줄 알 것"이라고 일각에서 불거진 섭외 의혹에 대해 우회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희선 역시 집 주인을 향해 "우리 절대 짠 거 아니지 않냐"고 강조했지만 집 주인은 "짠 것"이라고 장난을 쳤고, 김희선은 온몸으로 억울함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은 "사실 저도 촬영하는 걸 좋아해서 촬영 장비를 많이 구비하고 있다"고 '한끼합쇼' 팀을 향해 친근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 김희선은 '한끼합쇼' 포맷에 대해 "나는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 이거 다 짜고 하는 줄 알았다"며 "(섭외 의혹이) 억울하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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