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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차두리 탈락에 '동병상련'

허준호, 차두리 탈락에 '동병상련'

발행 :

김수진 기자

큰 아쉬움 표하며 "스타 2세로 살아가기 힘들다" 고충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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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배우 허준호가 차두리축구 선수의 독일월드컵 탈락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며 스타 2세로의 힘든 점을 토로했다.


허준호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된 차두리 선수의 팬임을 밝히며 차 선수의 탈락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스타 2세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허준호는 "차두리 선수의 팬인데 그가 독일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사실 아버지(차범근 감독)와 비교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들겠냐"며 말문을 열였다.


그는 "스타와 그 2세들을 비교급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힘들겠느냐"며 "나의 경우 30년을 넘게 연기해오신 아버지(영화배우 허장강)와 같은 급으로 비교를 당할때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때는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한들 30년을 넘게 하신 분과 비교가 되겠느냐'고 하소연하기도 했었다. 당시는 내가 가는 길이 험난하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상 같은 아버지가 있으면 그 2세들은 다 힘들 듯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실 차두리 선수에게 눈길이 더 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날 인터뷰를 통해 2006 독일월드컵에서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4강 진출을 확신했다.


허준호는 "우리 선수들이 4강 진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 모두가 뛰어난 기량을 지녔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윤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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