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는 26.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28일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 26.7%를 0.1%포인트 차로 앞섰다.
일곱 딸이 아닌 칠자 돌림의 네 딸을 둔 딸 부잣집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소문난 칠공주'는 지난 4월 방송된 이후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첫째 딸 덕칠(김혜선 분)의 외도와 막내 종칠(신지수 분)의 혼전 임신 등이 주요 갈등요소로 불거지면서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진짜진짜 좋아해'는 11.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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