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일본에서도 '별난인기' 입증

배우 김아중이 KBS1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청신호를 밝혔다.

김아중은 지난 1일과 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을 겸한 프로모션에 참석해 일본 팬과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일 열린 팬미팅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의 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여배우에게 인색하다는 일본 팬들도 김아중을 뜨겁게 환영했다.

또 3일 도쿄 다이칸야마의 행사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20여개의 언론이 참석해 드라마는 물론 일본 진출 관련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김아중을 비롯해 김성은 고주원 정준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미녀는 괴로워' 크랭크업 이후 오랜만의 자유시간을 가진 김아중은 어머니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온천 등지를 돌며 효도관광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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