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추석엔 '가문 시리즈'가 대세?
추석 연휴를 맞이해 TV에서 방송된 '가문 시리즈'의 2탄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가 20%가까운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SBS를 통해 방송된 '가문의 위기'는 1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추석 특선영화가 20%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는 24.4%로 이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KBS1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과는 6.2%포인트차이로, 3위를 차지한 KBS '9시뉴스'의 15.4%와도 2.8%포인트 차이가 나는 결과이기도 하다.
'가문의 영광'과 현재 인기리에 개봉중인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을 잇는 '가문의 위기'는 지난해 추석시즌 개봉해 전국에서 55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대박을 친 바 있다. 3편에서도 함께 뭉친 신현준 김수미 김원희 탁재훈 신이 임형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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