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과의 열애설이 제기된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관련 질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22일 오후4시 현재 '열애설'에 관련된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부하고, 서울 여의도 MBC 아나운서국에서 아시안게임 출장준비와 DMB 방송 출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스타뉴스와 만난 나경은 아나운서는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업무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틈틈이 동료 아나운서와 함께 자신의 열애설에 관한 기사를 검색해 보며 담소를 나누는 등 비교적 편안한 모습이었다.
MBC 아나운서국 변창립 부장은 "업무와 무관한 개인사이므로 인터뷰 등 회사에서 관여할 부분이 없다.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외부와의 접촉에서 보호해주고 있다"고 아나운서국 내부 동정을 전했다.
이어 "내일 열애설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취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나경은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제15회 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해 도하행 비행기에 오르며 12월 15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아시안게임 소식을 국내에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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