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개그야'의 '아마데우스' 코너로 인기를 얻고있는 개그맨 김완기가 '200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눈물을 평펑 흘리며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오후10시 서울 여의도동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200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트콤-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뒤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눈물을 쏟았다.
김완기는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해 신인상 때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부모님의 이름도 부르지 못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이어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부모님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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