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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첫눈에 반한 女, 약혼남에게 데이트 허락 구해"

김진 "첫눈에 반한 女, 약혼남에게 데이트 허락 구해"

발행 :

김경욱 기자
왼쪽부터 김진 홍록기 ⓒ<사진 = 홍기원 인턴기자>
왼쪽부터 김진 홍록기 ⓒ<사진 = 홍기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진이 애인있는 여자에게 용감하게 대시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케이블 방송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 블루 레드 화이트'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 참석한 김진은 결혼을 앞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과감하게 데이트 신청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진은 이날 애인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헬스클럽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이미 약혼을 한 상태였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진은 이어 "포기하려고 애썼지만 그녀가 잊혀지지 않아 용기를 내 그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당신 여자 친구와 차한잔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면서 "그래서 그 여자와 차 한잔 마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함께 차는 마셨지만, 차를 다 마시고 일어날 땐 그 둘의 행복을 빌어주며 물러났다"며 "그 때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던 모습이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몇 장면 중 하나"라고 고백했다.


김진은 또 이날 녹화에서 박명수와 함께 무명일 당시, "이영자 차를 많이 얻어타고 다녔다"며 최화정 김원희와 함께 이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개그맨 이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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