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사마' 정만호가 패션사업에 도전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만사마', '그룹 싸스'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정만호는 오는 26일 정식 오픈되는 인터넷 쇼핑몰 '호야걸'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한다.
정만호는 지난 1년 동안 직접 호스팅 업체와 디자인 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수많은 회의와 공을 들여 '호야걸'을 오픈했으며, 직접 서울 동대문 밤 시장과 새벽시장을 돌아다니며 옷을 사고, 모델의 피팅 촬영에까지 함께 하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
정만호는 "평소 의류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쇼핑몰을 오픈하기까지 1년동안 연예인 타이틀을 걸고 사업을 하기보다는 좀 더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게 뭔지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SBS '웃찾사'의 새 코너 '할매 할배'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기도 한 정만호는 "방송에 돌아오기까지 여러 코너들을 공연장에서 검증받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개그와 패션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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