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안재욱이 소속된 ㈜모티스(대표 안우형)가 국내 거대 매니지먼트기업인 ㈜스타케이(대표 김병선)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
㈜모티스는 타법인 출자 공시를 통해 ㈜스타케이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모티스는 안재욱이 소속된 종합문화기업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영화와 드라마, 방송 등 영상제작, 뮤지컬ㆍ공연 제작, 음반ㆍDVD 제작, 게임 캐릭터ㆍE-Sports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케이는 오는 19일 KBS 2TV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다해와 '소문난 칠공주'의 미칠이로 떠오른 최정원, 연정훈을 필두로 최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A급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일우 등 30여 명의 연기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스타케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최대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으로부터 분사한 기업인 만큼, 매니지먼트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제작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티스는 "지난해 종합문화기업으로 변화하면서 매니지먼트사업부문과 공연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스타케이 인수를 통하여 ㈜모티스는 매니지먼트사업부문에서 국내 선두에 서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매출과 수익면에서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스타케이의 연기자들이 합류하면서 매니지먼트사업부문을 1차적으로 강화했고, 곧이어 추가 연기자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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