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후염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SBS 고희경 앵커가 '나이트라인'에 7일 복귀한다. 당초 5일부터 다시 앵커석에 앉을 예정이었으나, 이틀 미뤄졌다.
보도국 관계자는 "고 앵커가 5일 출근했으나 오디오 테스트를 해보니 10%정도 미진한 느낌이 들었다. 본인은 해도 될 것이라고 했지만 만약에 있을 시청자들의 지적을 생각해 이틀 더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7일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심야마감뉴스인 '나이트라인'의 단독 앵커를 맡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중 인후염으로 심하게 갈리진 목소리로 뉴스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고 앵커의 휴가중에는 양만희 기자가 대신 '나이트라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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