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동원 배우' 배두나가 김승우의 상대역으로 TV에 복귀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두나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남자주인공 백수찬(김승우 분)의 상대역인 정윤희 역을 맡았다"고 22일 확인했다.
영화 '괴물'로 1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배두나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썸데이' 출연 이후 지상파 드라마에는 2년 2개월 만에 출연한다. 지난 2005년 5월 종방한 MBC '떨리는 가슴'이 마지막 출연작이다.
'완벽한 이웃을~'은 자동차 직원 사택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윤희는 세번 이혼하고 위자료를 챙긴 언니 집에 얹혀 사는 평범한 27세의 여자로, 1등 신랑감 유준석의 사랑을 받게 되나 언니가 좋아했던 '전직 제비' 백수찬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완벽한 이웃을~'은 캄보디아 해외 로케이션을 예정하고 있으며 5월 말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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