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일밤' "이영자-이소라가 해결할 일"

'일밤' "이영자-이소라가 해결할 일"

발행 :

김지연 기자

고재형 책임 프로듀서 "제작진이 공식입장 밝힐 단계 아니다"

사진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파문과 관련 이 프로그램의 고재형 CP(책임 프로듀서)는 "이 문제는 이영자와 이소라 씨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재형 CP는 1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문제는 당사자인 이영자 씨와 이소라 씨가 오해를 풀어야 할 문제로 본다"며 "아직 '일밤' 제작진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재형 CP는 그러나 "(가짜 반지 파문이) 지속된다면 '일밤' 차원에서도 입장을 밝히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영자는 지난 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경제야 놀자'에 출연, "10년전 사업자금을 빌려갔던 이소라가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한 것"이라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소개한 뒤 감정을 받았으나 가짜로 판명됐다.


이에 네티즌들이 이소라를 거세게 비난하며 문제가 커지자, 이영자는 이소라에게 "감정을 받았던 반지는 (답례품으로 받은 게 아니라) 이소라에게 빼앗아 오다시피한 것"이라며 공개 사과를 했다.


이소라는 이에 대해 "10년 전 고마움의 답례로 줬던 선물은 분명 다른 것이었다"며 "제작진이 좀더 신중해져서 누군가의 인격에 결정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그런 방송은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