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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앤 형님', 6개월만에 막 내린다

'올드 앤 형님', 6개월만에 막 내린다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KBS 2TV '웃음충전소'의 '계층공감 올드 앤 형님' 코너가 6개월만에 막을 내린다.


지난해 12월부터 '웃음충전소'의 고정코너로 웃음을 선사해 왔던 '올드 앤 형님'은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올드 앤 형님'은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올드 앤 뉴'를 패러디한 개그코너로 착한 사람들의 말을 모르는 조폭 형님들의 단어 맞추기를 그려왔다.


그간 전라도 조폭(김병만, 윤성호, 이상구)과 경상도 조폭(김시덕, 김대희, 박성호)의 좌충우돌에 더해 '상상플러스'를 진행했던 노현정 전 아나운서를 그럴듯하게 흉내낸 롱다리 MC, LPG의 한영 등이 화제가 됐다.


'웃음충전소'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타짱'에 이어 '올드 앤 형님'을 폐지하고 보다 신선한 코너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인기코너 '타짱'이 막을 내려 16일 방송에는 야외 녹화로 형식을 바꾼 '타짱 시즌2'가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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