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주연의 SBS 주말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칼잡이 오수정'은 15.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일인 지난달 28일 기록한 최고시청률 15.2%를 0.3%포인트 차이로 경신한 최고 시청률로, 하루 전인 지난 4일 시청률 12.1%에 비해서도 3.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오수정(엄정화 분)에게 버림받은 뒤 칼고라는 미남 프로골퍼로 돌아온 옛 약혼자 고만수(오지호 분)에게 매달리던 수정이 만수의 시험에 속아 500억 재산가 행세를 하는 사기꾼을 따라다니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제몸에 딱 맞는 캐릭터를 맞아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엄정화에게 "역시 최고", "오늘도 배꼽을 잡고 웃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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