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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 아리송한 결말 탓?..최종회도 '이웃'과 순위 다툼

'개늑시', 아리송한 결말 탓?..최종회도 '이웃'과 순위 다툼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이준기 남상미 정경호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경쟁 드라마인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 순위 다툼을 벌였다.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개와 늑대의 시간'은 6일 17.5%를 기록해 16.2%를 기록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시청률에서 앞섰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는 16.7%를 기록, 16.8%를 기록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뒤졌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한동안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하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게 간발의 차이로 뒤지곤 했다. 하지만 최종회를 앞둔 5일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을 완전히 따돌렸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6일 방영된 '개와 늑대의 시간'은 주인공을 죽게 하는 결말을 피하지만 이수현은 계속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며 강민기는 정보팀장으로 승진하고 평범하게 결혼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불행하게 끝이 난 게 아니라 다행"이라는 글과 "이정도면 불행이 아니냐"는 글을 남겨 모호한 결말에 대한 글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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