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아침드라마 '내 곁에 있어'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내곁에 있어'는 이날 17.1%를 기록했다.
지난 5월2일 20.5%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내 곁에 있어'는 최종회에서 최고시청률을 갱신하지는 못했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내 곁에 있어'는 올 해 방영된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부층에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청자들은 자식을 버린 채 재가해 굴곡진 삶을 살았던 여인을 연기한 최명길에게 큰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내 곁에 있어' 후속편이 방영되는 10월1일에는 MBC 뿐만 아니라 방송 3사가 모두 새 아침드라마가 방영돼 포스트 '내 곁에 있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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