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연예FA시장에 나온 탤런트 고소영이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고소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2년 동안 한 식구로서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는 이미숙 데니스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회사. 고소영은 더컨텐츠측이 제시한 여러 비전에 대해 공감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악플러들이 기소돼 관심을 모은 고소영은 그동안 여러 작품들이 흥행 및 시청률에서 저조한 기록을 보였기에 새 소속사로 둥지를 튼 뒤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고소영은 오는 6일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갖는다.
고소영의 한 측근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행사라 아직 특별한 연락은 받지 못했지만 고소영이 참석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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