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상우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7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눈부셨던 하루. 축하 메시지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이상민, 신봉선, 이은형, 강재준, 꼰대희, 유재석 등 코미디언을 비롯해 가수 김종국, 에일리, 로이킴, 세븐, 배우 이다해, 차태현 등이 참석했다.
이 중 배우 권상우가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김준호 씨는 저희 대전 충남고등학교 1년 선배인데 오늘 결혼한다는 소식을 어제 전화해서, 어제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올까 하다가 동문이라 이렇게 왔다. 오늘 아주 좋은 결혼식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부부 25호'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동료 400여명을 포함해 총 1200명 정도의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이상민, 2부는 변기수와 홍인규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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