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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옥소리 "재결합 없다"

박철-옥소리 "재결합 없다"

발행 :

윤여수 기자

박철 "살면서 다시 마주치지 말았으면"

파경에 이른 박철-옥소리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파경에 이른 박철-옥소리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박철-옥소리 부부가 결국 파경의 길로 들어섰다.


옥소리와 박철은 지난 28일 밤과 29일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재결합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물론 옥소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이는 재결합에 여운을 뒀다기보다 현재로선 재결합 의지가 없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박철도 2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재결합, 너무 안타깝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생각은 있었으나, 어제부터 그걸 확고히 해준 옥소리 때문에 재결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살아가면서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들이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을 확인했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고, 서로 기자회견으로 공세를 벌이는 가운데 간통죄 등 추가 소송을 벌일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 있어 극적인 타협 없이는 결국 파국으로 치달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옥소리는 자신과 관련된 웨딩업체의 소송 제기 가능성도 남아있어 풀어야 할 문제들이 겹겹이 쌓여 있다.


서로 기자회견으로 상대의 '치부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낱낱이 공개된 점도 이들의 재결합을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다.


지난 96년 결혼한 뒤 방송 안팎에서 잉꼬부부로서 모습을 뽐내왔던 옥소리-박철 부부는 지난 9일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에 이를 지경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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