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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귀환' 김영철, 궁예에서 태종으로.. 카리스마 빛났다

'사극귀환' 김영철, 궁예에서 태종으로.. 카리스마 빛났다

발행 :

김현록 기자

'궁예' 김영철이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세종'(극본 윤선주·연출 김성근)에서도 여전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5일 첫방송된 '대왕세종'은 태종(김영철 분)의 셋째아들 충녕대군(이현우 분)으로 불리던 태종 집권기 명나라 사신연을 하루 앞둔 밤을 배경으로 궁중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왕자 실종사건을 다뤄 눈길을 모았다.


이가운데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역을 맡은 김영철은 궁중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3째아들 충녕대군의 실종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왕의 모습을 무게감있게 그려내며 '역시 김영철'이란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충녕대군을 찾기 위해 계엄령을 내리라는 아내 원경왕후(최명길 분)에게 군대는 왕자 하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며 왕이 되면서 나는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고 내뱉는 장면에서는 김영철의 카리스마가 더욱 빛났다.


이같은 김영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2000년 드라마 '태조왕건'의 궁예 역으로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성인 세종대왕이 등장하기 전까지 극 초반을 무게있게 이끌 김영철의 활약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갑수 최명길 등 무게감있는 다른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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