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정린이 방송 녹화 중 '작업중인 남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조정린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 도중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조정린은 이날 함께 출연한 알렉스가 남자친구로 어떻냐는 MC의 질문에 "죄송하지만 지금 작업중인 남자가 있다"고 고백하며 그 주인공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고 현재 학생이라고 수줍게 털어놨다.
조정린은 이어 "넌 내 남자야. 살도 뺐는데 좀 받아줘"라며 애교섞인 프로포즈를 전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조정린의 한 측근은 8일 "현재로서 조정린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방송에서 우발적으로 그같은 이야기가 나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MBC 라디오 FM4U '강인 조정린의 친한 친구' 등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조정린은 '아찔한 소개팅' 시즌 4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해 말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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