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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김수룡PD, 전치12주 부상..깁스투혼

'물병자리' 김수룡PD, 전치12주 부상..깁스투혼

발행 :

김수진 기자
SBS '물병자리' 출연진
SBS '물병자리' 출연진


SBS 아침드라마 '물병자리'(극본 김두삼, 이주희) 연출자 김수룡 PD가 깁스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물병자리'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6%(AGB 전국)로 산뜻하게 출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같은 선전에는 김수룡PD가 깁스를 차고도 현장을 뜨지 않는 열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수룡PD는 지난 달 19일 드라마 촬영장소를 물색하던 중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해 목뼈와 경추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 드라마 촬영장과 병원을 오가며 연출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이 드라마의 고사장에서 깁스를 하고 등장한 김수룡PD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준 덕분에 빨리 완쾌하려고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이번에 주인공급으로 캐스팅된 신인 연기자들은 모두들 아침드라마는 처음이지만, 열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면서 "특히, 이들 연기에 맞춰 드라마 세트도 여느 미니시리즈나 주말드라마 못지않은 멋진 세트를 만들었다. 내가 연출한 이래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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