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혁이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일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장혁은 지난 20일 일본 TBS에서 첫 방영된 '엽기적인 그녀'에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과 다나카 레나와 함께 깜짝 출연해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장혁의 카메오 출연은 지난2월 장혁이 후지TV '초난강2'에 출연했을 때 초난강의 제의로 진행된 것이다.
장혁은 이날 방영분에서 초난강과 다나카 레나의 환상 속에 등장하는 한류배우 역을 소화했다.
장혁은 상상신에 등장, 동생의 복수를 위해 초난강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촬영했다.
장혁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초난강은 "장혁과 두 번째 만남인데 사려깊고 신사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혁은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 홍보를 위해 지난 20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