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연홍-조정웅 커플이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안연홍의 결혼식 진행을 맡은 웨딩컨설팅 업체인 웨딩투게더는 "교통 혼잡과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연홍-조정웅 커플은 결혼식 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주례는 안연홍의 데뷔작인 '토지'의 연출가 주일천 감독, 사회는 조정웅 씨의 친구인 전용준 캐스터가 맡는다.
또한 축가는 가수 화요비와 전 NRG멤버 노유민이 부르며 부케는 결혼식 최초로 배우 서유정과 안선영 등 2명이 받을 예정이다.
안연홍은 지난해 결혼발표 기자회견장에서 "프러포즈를 받으면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해 잠시 망설였지만 사실 만날 때마다 내심 언제 프러포즈를 할까 기다렸었다"고 털어놨었다.
2세 계획에 대해서 안연홍은 "당장에라도 낳고 싶지만 소속사와의 계약이 2년 남아 아직 돈을 벌어야 한다"며 축구단을 만들고 싶다는 조정웅씨에게 "축구단은 너무 많고 게임팀 만들 정도만 낳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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