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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300회...연인들을 위한, 연인들의 축제

'러브레터' 300회...연인들을 위한, 연인들의 축제

발행 :

최문정 기자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사진출처=KBS>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사진출처=KBS>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연인 300쌍과 함께 사랑스러운 300회 특집 무대 2탄을 꾸몄다.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최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300회 특집 2탄 녹화에서 성시경과 알렉스, MC몽과 이승기, 유리상자, 블루맨그룹 등이 모여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성시경과 알렉스는 각자의 노래 뿐 아니라 실제 결혼하는 커플들을 위해 결혼식 축가 이벤트를 벌이는 등 느끼하리만큼 달콤한 이미지답게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베스트 러브송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사랑의 메신저' 다운 매력을 발했다.


여기에 '1박2일'의 야생 원숭이 MC몽과 허당 이승기가 보여주는 재치 만발 듀엣 무대에 전세계를 열광시킨 파란 얼굴의 세 남자 블루맨그룹의 매력적인 무대까지 더해져 연인 300쌍의 따끈함은 후끈함이 되어 300회 특집의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연인 300쌍의 가지각색 커플룩이었다.


이날 관객들은 서로 붙어서면 옆구리에 빨간 하트가 그려지는 커플룩, 위, 아래는 물론 악세서리까지 맞춘 커플룩 등 가지각색 연인들의 다양한 커플룩으로 닭살을 돋웠다.


특히 너구리와 공룡 모앙의 잠옷을 입고 온 한 커플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독특함으로 이날의 또다른 스타가 됐다.


곧 해외로 인턴을 하러 간다는 남자친구를 위해 여자친구가 사연 신청을 하고 남자친구가 새벽 5시부터 와 줄을 섰다며 앞줄을 지키고 있던 이들 커플은 "예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아이디어를 냈다"며 "첫번째 특집은 좀 산만한 경향도 있었다는데 이번엔 차분했으면 좋겠다"며 '러브콘서트'라는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연인들을 위한, 연인들의 축제로 '러브레터'라는 이름의 의미를 빛낸 '윤도현의 러브레터' 300회 특집 2탄은 14일 오전 12시 1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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