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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부산사투리 비앙카, 뉴욕경찰 엄마와 상봉

구수한 부산사투리 비앙카, 뉴욕경찰 엄마와 상봉

발행 :

조철희 기자
↑비앙카(왼쪽)와 비앙카의 어머니. <사진출처=비앙카 미니홈피>
↑비앙카(왼쪽)와 비앙카의 어머니. <사진출처=비앙카 미니홈피>

↑'미녀들의 수다' 비앙카. <사진제공='미녀들의 수다'>
↑'미녀들의 수다' 비앙카. <사진제공='미녀들의 수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비앙카가 미국 뉴욕 경찰인 어머니와 오랜만에 상봉했다.


두 모녀의 동반 방송출연은 15일 '미수다' 82회분 녹화 도중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미수다' 제작진은 이날 방한과 동시에 녹화장을 찾은 비앙카의 어머니와 '돌발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두 모녀는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 모습은 23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비앙카가 '미수다'에서 어머니에 관한 일화를 재치있게 이야기하면서 '비앙카 엄마'는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비앙카는 '미수다' 첫 출연 당시 "뉴욕 경찰인 엄마는 일을 별로 하지 않고 손톱 정리나 쇼핑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주 방송에서는 "그때는 장난친 것이고 원래 엄마는 열심히 일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친구들과 나이트를 가거나 술마셨던 이야기를 하고는 어머니를 의식해 곧바로 그런 일은 없다고 발뺌하는 등 어머니와의 장난기 어린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혼혈인 비앙카는 부산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인 어머니에게 부산사투리를 배워 토박이 이상의 사투리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궁금증을 자아내던 비앙카 어머니의 방송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미수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도 증폭해 16일 포털사이트에서는 '비앙카 엄마'가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16일밤 81회 '미수다'는 '한국 남자와 헤어진 이유'를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현지에 머물다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손요가 등장해 그간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비앙카 모녀의 모습도 예고 장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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