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영자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영자는 최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내일은 해가 뜬다' 녹화에 참여 본업인 개그우먼으로서의 초심을 되찾았다.
이날 이영자는 오랜만의 개그무대서 '서울 나들이' 코너의 명콤비 이동엽, 박영재, 김늘메 등과 함께 감칠맛 나는 개그 연기를 펼쳤다.
이영자가 '웃찾사' 무대에 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웅이 아버지' 코너에 출연한 이후 한 달 반여 만이다.
그러나 당시 제작진과의 평소 친분으로 한 회 무대에 올랐던 것과 달리 '내일은 해가 뜬다'는 고정으로 출연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영자의 개그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1997년 SBS 개그프로그램 '아이러브 코미디'에서 여군 '미스리' 캐릭터로 개그를 선보인 이후 11년만이다.
이영자는 앞으로 '내일은 해가 뜬다'를 통해 요절복통 삼남매가 풀어내는 가족코미디로 따듯한 휴먼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자의 11년 만에 귀향은 오는 29일 '웃찾사'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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