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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7개월만에 MBC MC 나들이

이영자, 7개월만에 MBC MC 나들이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개그우먼 이영자가 MBC 프로그램에 약 7개월 만에 MC로 나선다.


이영자는 오는 30일 오후 1시 50분부터 4시까지 방송될 '2008 MBC 바다의 날 특집-사랑海, 우리바다!'를 신동호 MBC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한다.


이영자는 지난 4월 말 종영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했지만, MBC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를 맡는 것은 지난해 10월 말 '지피지기'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특집 방송 '사랑海, 우리바다!'는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 곳곳에 희망을 불어넣어줌과 동시에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태안은 물론 오는 2012년 해양 엑스포 개최지이자 바다의 날 축제가 열릴 여수 오동도와 수산물 축제가 개최될 영목항을 연결해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자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28일 "이영자는 이번 특집 방송에서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희망 전도사로 변신, '1박 2일 영자버스'를 타고 바닷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함과 더불어 태안의 한 분교 아이들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함께 땀을 흘리며 시청자들에 재미와 따뜻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자도 싸이더스HQ를 통해 "바다 살리기 일환으로 마련된 특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며칠 전 태안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많은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정말 가슴 깊이 뭉클했고 우리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금 뒤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방송 프로그램을 보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바다를 사랑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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