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더퀸' '조선남녀상렬야사'로 MC 2연타

개그맨 지상렬이 KBS조이 '조선남녀 상렬야사' MC로 발탁돼 2연타를 날렸다.

25일 지상렬 측은 "지상렬이 죽마고우 염경환과 함께 '조선남녀 상렬야사'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상렬은 케이블 채널 tvN의 토크 버라이어티 '더 퀸(The Queen)'의 고정 MC로 활약하는데 이어 또 한 번 MC로 발탁돼는 기쁨을 누렸다.

지상렬은 측근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서 만난 염경환과의 호흡이 잘 맞아 뿌듯했다. 우리나라의 밤 문화 실태를 보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고 느낀 게 많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나라 밤 문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정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밤 첫 방송되는 '조선남녀 상렬야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밤 문화에서 벌어지는 사고와 백태들을 지상렬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파헤치며 우리들의 성 의식을 되짚어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선남녀 상렬야사'는 한 주 동안의 밤 문화의 사건 사고를 인터뷰를 통해 취재하고 예방방법을 더불어 알려주는 '야(夜)밤 난동 사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밤 문화의 실태를 담아낸 '야(夜)하 고GO!', 밤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야(夜)한 선생' 등 총 세 코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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