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만원의 행복'이 5년 만에 전격 폐지된다.
만원의 행복을 담당하고 있는 남궁찬 CP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만원의 행복이 폐지된다"며 "이번 부분 개편을 맞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궁CP는 "5년간 같은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해오면서 오래된 것에서 오는 식상함이 있다는 논의가 계속 돼 왔다"며 "오랜 논의 끝에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스타 한 사람이 단돈 만 원으로 1주일을 산다는 설정 아래 인기를 모아왔으며 지금까지 400여 명의 스타들이 '만원의 행복'을 거쳐갔다.
'만원의 행복' 후속으로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된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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