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가 자신의 매니저 겸 배우인 '최코디' 최종훈과 한 무대에 선다.
정준하와 최종훈은 다음 달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위에 올려지는 뮤지컬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흥행영화 '라디오스타'를 뮤지컬로 옮긴 이 작품에서 정준하는 안성기가 연기한 매니저를, 최종훈은 방송기사를 맡아 각각 연기를 펼친다.
최종훈의 이번 출연은 정준하의 강력한 추천 뿐 아니라 동료 배우와 제작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의 이번 출연은 그의 뮤지컬 도전작이며,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의 신호탄 격이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 무대에서 연기 뿐 아니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여야하는 주요 인물을 연기한다.
최종훈은 정준하가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코디네이터 겸 매니저로 소개되면 인기를 얻은 인물. 이에 앞서 2004년 영화 '나두야 간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정준하는 올 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풀몬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뮤지컬 '라디오 스타'의 왕년 가수왕 역할은 가수 김원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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