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소라, 60억 대여금 반환 소송 휘말려...회사 "관계없다"

이소라, 60억 대여금 반환 소송 휘말려...회사 "관계없다"

발행 :

김건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 ⓒ 임성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 ⓒ 임성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60억 대여금 반환 소송에 휘말렸다.


19일 이소라가 이사로 재직 중인 토털 뷰티 어로즈는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면서 이 모 씨로부터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원고 측은 어로즈에게 2008년 7월께 60억대의 돈을 빌려줬으나 반환이 이뤄지지 않아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회사의 이사로 임무를 해태했으므로 연대해 배상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법은 이사는 회사의 수임자로서 관리자의 주의의무와 충실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 의무를 위반했을 때에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한다.


21일 어로즈 관계자는 "60억 원은 회사 대표로 재직 중인 조 모씨가 원고에게 운영하던 개인 인터넷 사이트를 판매한 대금으로 알고 있다. 이소라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운영했던 사이트와 어로즈와 관련성에 대해 관계자는 "그 부분에 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있다. 조 대표가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다"고 강조했다.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는 2006년 온라인 패션 쇼핑몰과 다이어트 식품 판매 회사인 어로즈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최고경영자로 알려져 있지만 대표이사가 아닌 이사로 기재돼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