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20일 MBC '사랑해, 울지마'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한 오승현이 9일 만에 드라마 촬영에 임했으나 과로로 부상이 악화됐다.
오승현 측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상을 다 치료하지 못하고 새벽 5시까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매진하면서 과로했던 탓에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승현의 건강상 오늘 예정된 '사랑해, 울지마'의 기자간담회에는 참석하지 못한다"며 "어제 저녁에 MBC 측에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승현은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퇴원한 상태이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사랑해, 울지마'의 주연 배우 기자간담회에서 오승현을 비롯해 이유리, 이정진, 이상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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