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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MBC SBS 잇단 추모특집 방영

김수환 추기경 선종, MBC SBS 잇단 추모특집 방영

발행 :

김현록 기자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홈페이지>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홈페이지>

천주교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지난 16일 선종한 가운데 MBC와 SBS 등은 추모 특집을 긴급 편성해 방송키로 했다.


SBS는 일찌감치 특집 방송을 잡았다. SBS는 17일 오후 11시5분 '특집 모든 이들을 위한 삶 추기경 김수환'을 방송키로 했다. 1969년 당시 한국 최초로 추기경으로 서임된 뒤 사회의 어른으로 활동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MBC는 오는 22일 'MBC 스페셜'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의 발자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현재 제목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초 편성됐던 'MBC 스페셜' '마지막 해녀'의 방송은 뒤로 미뤄질 예정이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은 노환으로 지난해 8월2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6개월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지난 16일 선종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장례가 치러지는 닷새동안 매일 추모 미사가 봉헌된다. 오는 20일 장례미사 후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성직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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