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이 혜원 신윤복으로 남장여인 연기를 펼친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200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창의발전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SBS는 26일 오후 3시 방송통신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바람의 화원'이 창의발전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초까지 방송된 '바람의 화원'은 이정명의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신윤복이 여자라는 설정과 미술의 적절한 조화로 화제를 모았다.
'바람의 화원'은 2008 SBS '연기대상'에서 문근영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SBS 시청자위원회가 뽑은 하반기 좋은 프로그램에서 장태유PD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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