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또 수목극 정상..17.4%

SBS '카인과 아벨'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시청률 19.3%보다는 1.9%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나,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을 물리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일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켰다.

이날 '카인과 아벨'은 평생 어머니로 부르고 싶었던 부원장 나혜주(김해숙 분)가 자신의 친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초인(소지섭 분)이 알게 된 내용이 방송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4.6%, MBC '신데렐라맨'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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