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SBS 하금열사장 "일일극이 드라마 허리역할"

SBS 하금열사장 "일일극이 드라마 허리역할"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SBS 하금열 사장이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일일극 '두 아내'(연출 윤류해·극본 이유선)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하금열 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두 아내' 제작발표회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방송사 사장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하금열 사장은 "오는 5월4일부터 6개월 동안 방송될 '두 아내'가 성공적으로 방송될 수 있게 힘을 보태 달라"며 "이날 (제작발표회에) 오고 싶었던 것은 SBS가 일일극에 얼마나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느냐를 이야기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금열 사장은 "예전에는 일일 드라마의 중요성이 그리 부각되지 않았으나 언제부턴가 SBS에서 일일극이 드라마의 허리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며 "일일극이 드라마의 중심이다. 일일극이 잘 되면 그 뒤에 오는 메인 '8시 뉴스'도 좋고 뒤 이어지는 드라마,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하금열 사장은 또 "특별히 '두 아내'는 제작진으로부터 들었다. 실제로 살아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출연한다"며 "시작부터 흥미 있다. 우리 시청자들이 놓치면 안 될 드라마다. 이번에 끝나는 일일드라마는 마음 졸이면서 박수를 쳤는데 '두 아내'는 마음 놓고 박수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성공을 기원했다.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두 아내'는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바람이 나서 조강지처를 버린 남편이 교통사고 후 새 마누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헌신짝처럼 버렸던 조강지처만 알아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