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배용준이 쓴 여행에세이가 판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지난 12일 인터넷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예약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서점 예약판매에서 교보문고, 인터파크 기준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약판매에서1위일 뿐 아니라 이미 출판된 도서와 순위를 다툴 만큼 상위권에 올라 출판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는 상태.
교보문고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판매 50위권에 랭크된 유일한 예약판매도서이며, 인터파크에서는 최근 7일간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ㆍ시 분야에서 이미 출판된 도서들을 제치고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김정하MD는 "현재 인터파크 예약판매 도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체 구매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정도 추세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출간 이후 열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의 열기는 오프라인 서점까지 확산되고 있다. 영풍문고 명동점, 리브로 을지점에서는 배용준 에세이 특별 진열대 제작을 결정하였고 외국도서만을 취급하는 명동 일신서점에서는 배용준 에세이에 한해 국내도서를 판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형서점 역시 배용준의 사인회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 출판 담당자는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까지 모든 출판 관계자들이 배용준의 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이 한국문화여행서적뿐 아니라 도서시장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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