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홍충민이 오는 12월 4살 연상의 IT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6일 홍충민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충민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성당에서 4살 연상의 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홍충민은 미국에서 IT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열애해 왔다. 그간 정씨가 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원거리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후 홍충민씨는 남편이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린 뒤 당분간 머물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1977년생인 홍충민은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MBC 사극 '허준'에서 허준의 아내로 출연했으며, 이후 '흥부네 박터졌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그래도 좋아', '워킹맘'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밥줘'에서는 주인공 영란(하희라 분)의 친구 정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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