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선수 밥샙(미국)이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나선다.
BM엔터플랜 관계자는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BM엔터플랜이 이날 밥샙과 국내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밥샙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M엔터플랜은 현재 개그맨 김병만, 류담, 한민관, 노우진,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오나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BM 측과 밥샙의 이번 계약은 밥샙이 최근 소속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 게스트로 참여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밥샙은 한국프로레슬링연맹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고(姑) 김일 타계 3주년 추모대회인 '2009 히어로 포에버(Hero Forever)4'에 참여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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