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려와 열애설에 휩싸인 김철민이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철민은 1일 오후 1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통해 김미려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그는 "워낙 친하다보니까 주변 분들에게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있었나보다"며 당혹스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집이 워낙 가까워서 걸어가도 되는 거리라서 사실 자주 만나서 놀고 그랬다"며 "하지만 일로 만난 사이라서 그런 감정을 느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성적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도 "하지만 미려 누나가 저를 약간 좋아했던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열애설 보도 후 김미려와 통화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계속 통화했고 미려 누나가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고 안타까워했다"면서 "사실 여자 분이라 열애 기사가 나오면 더 걱정했는데 오히려 나를 더 편하게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없어서 이런 열애설이 나와 너무 씁쓸하다"며 허탈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하땅사' 프로그램 열심히 준비해서 김미려 누나나 아는 분들과 열심히 활동하는 개그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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