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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오우삼 '검우강호', 올 상반기 개봉

정우성-오우삼 '검우강호', 올 상반기 개봉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정우성과 오우삼 감독이 만난 영화 '검우강호'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9일 배급사 성원아이컴에 따르면 '검우강호'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다.


'검우강호'는 '미션 임파서블', '적벽대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오랜 파트너 테렌스 창의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정우성의 첫 해외 진출작.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미이라3'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까지 활약중인 양자경과 호흡을 맞췄다.


'놈놈놈' 등에서 이미 뛰어난 무술 실력을 바랑한 정우성이 오우삼, 양자경 등 중화권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첫 해외 진출작이 어떤 모습일 지 관심이 높다.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나선 당대 최고 여검객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 배달부 지양이 대륙 고수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지난해 11월 크랭크인해 최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아이리스2'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또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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