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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부부' 강세미-소준 "육아법 달라 많이 싸워"

'닭살부부' 강세미-소준 "육아법 달라 많이 싸워"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연예계 대표적인 '닭살커플' 강세미-소준 부부가 육아로 인해 많이 다툰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강세미-소준 부부는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미는 "저희 둘이 스킨십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얘기를 서로 많이 한다. 애정은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강세미는 1999년 원조 걸그룹 중 하나인 티티마 멤버로 데뷔, 깜찍한 외모와 발랄한 춤과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월 아들을 출산한 뒤 그해 10월 10일 늦깎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아기 키울 때 어려운 점은 없느냐"는 MC들의 물음에 소준은 "와이프가 현이를 낳고 나서부터 부부싸움을 가끔 한다. 그 전까지는 싸울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강세미는 "남편과 육아법이 많이 다르다"며 "저는 오냐 오냐 키우고 남편은 강하게 키우려고 한다. 신랑은 저보고 너무 온실 속의 화초 같이 키운다고 지적한다. 저는 5,6개월 된 아이가 울면 마음이 아픈데 남편은 '저 녀석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운다'고 말하는 등 서로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소준은 "와이프 덕에 아이 다루는 법을 많이 알게 됐다"며 "현이가 저를 많이 멀리했는데 이제는 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 후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묻자 소준은 "출산이었다"며 "거기에서 고통과 기쁨 모든 것을 느꼈다. 그게 최고였다"고 말했고, 강세미는 "저는 신랑에게 항상 감동하고,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 소준이 "몇 년 간은 생각이 없었는데 딸을 정말 갖고 싶다. 가끔 한 마디 씩 둘째 얘기를 하고는 한다"고 하자 강세미는 "저는 아직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어서 한 5년 정도 있다가 낳고 싶다"고 당장 2세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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